[윤모의 성장일기] 윤모의 새로운 장난감 Tomy 걸음마 붕붕카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10. 6. 00:21




오랜만에 올립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윤모의 장난감을 하나 사줬는데요.

이제 10개월이 넘어가면서 제법 걸음마를 잘 하길래 붙잡고 걸을수 있는 걸음마 자동차? 를 하나 사줬습니다.

원래는 보행기를 고려를 했었는데 미국 소아 학회에서는 공식적으로 보행기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는 동작을 해야 하는 시기에 기는 것보다 걷기를 하게 되면 좌/우 뇌 발달이 더디게 진행이 된다고 하는군요.

빨리 걷기를 하려고 보행기를 태우시는 분들이 많은데 결과적으로 뇌 발달에 영향을 줘서 보행기를 태우지 않은 아이들이 한달 정도 더 빠르게 걷기를 시작하고 언어 발달도 더 빠르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택한 장난감이 이 걸음마 장난감입니다.




나사 같은것 없이도 간단하게 조립을 해서 걸음마 와 자전거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모든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가 되어있어서 안전하구요.

걸음마 하는 시기가 10개월에서 2~3개월 정도 되니깐 그 이후에는 자전거로 조립하여 가지고 놀게 하면 하나 가지고 오래 놀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에 달린 장난감들도 윤모가 아주 좋아하긴 하는데 장난감 전화기 끈이 좀만 더 길었으면 좋겠네요.

윤모가 좋아하는 인증샷입니다.  ㅋㅋ













한가지 아쉬운점은 동네 홈플러스에서 6만원 가량 주고 샀는데 사가지고 와서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니 반값 정도 밖에 안하는군요.

바가지 썼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윤모가 좋아하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폰이 생겼으니 이렇게 마트에서 바가지 쓰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바로 바로 가격 검색 해보고 살 수 있으니까요.





[윤모의 성장일기]힘든날 힘을주는 아들의 은근미소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5. 18. 01:20

앞으로 매는 아기띠를 매었더니 저렇게 은근한 미소를 짓고 있네요.

우울하고 힘들어도 이 녀석의 은근 미소를 보고 힘을 내렵니다. ㅎㅎ


[윤모의 성장일기]윤모의 새로운 장난감 , 소피 더 지라프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5. 6. 00:14



기린 한마리를 선물 받았네요. ^^

치아발육기 인데 천연 고무로 만들어서 아이들이 입에 물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프랑스의 명품이라고 하는데 전 처음들어봤지만.. 나름 유명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셀러브리티 자녀들이 한개씩 들고 다니는 사진들이 있는것을 보면요.


보통 다른 치발기는 별로 안좋아 하는데 이건 좋아하는군요. ㅎㅎ

"소피"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기린입니다. ^^



[윤모의 성장일기]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원쑤!!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4. 16. 19:47

윤모가 어릴때 부터 잘 가지고 놀던 벌레 모양 인형이 이제는 지겨운가 봐요.

어깨에 올려주고 친하게 잘 놀더니 갑자기 발로 밟으면서 거부를 하네요. ㅋㅋ

벌레를 발로 밟는 폭력성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19금 판정을 받았네요 ㅋㅋ




[윤모의 성장일기] 곰돌이와 냠냠놀이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4. 14. 13:13

곰돌이는 윤모의 친구이지만,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눈;;;

뭐든지 입에 가져가는 윤모군.

곰돌이 고기 맛을 보려고 하네요 ㅋ





[윤모의 성장일기] 100일 사진 촬영 맛배기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4. 7. 08:17


윤모가 100일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아직 앨범이 나오지 않아서 전체 사진은 좀 있어야 할것 같고 일단 맛배기로 몇장만 올려봅니다.

베일리 수 송파점에서 촬영한 사진들인데 썩 마음에 듭니다.

집이랑 제일 가까워서 선택한 곳이었는데 잘한것 같네요. ^^

잘 웃고 땡깡 안피워서 쉽게 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촬영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상한게 나오면 말 잘듣는 착한 아가 모드로 돌변하는 윤모 때문에 아들 흉보는 이상한 아빠가 되곤 하네요 ㅎㅎ


첫번째 사진은 빨간망토 차차 같은 여자 아가 같네요.

마지막 사진은 나시티 입은 근육맨 컨셉;;


전체 사진이 나오면 다시 올릴께요. 이쁜 사진들이 마나요~ 



나를 분노케한 아이를 학대하는 베이비시터

육아 정보 2010. 3. 22. 19:51





한 동영상 하나가 나를 분노케 했습니다.

아이를 학대하는 베이비시터의 동영상인데요.

아이에게 공을 집어던지고, 아이를 짐짝 던지듯 잡아 흔들고 집어 던집니다.

미국 플로리다 경찰에 기소된 이 여자는 쟈닌 킴벨 이라는 여자로 지난 2년간 같은 수법으로 돌보는 아이를 학대 했다고 하는군요.

어떻게 11개월된 아이를 저렇게 다룰수 있는지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어디 마음놓고 보모에게 아이를 맡길 수 있을런지...



잠못드는 아기들을 위한 지침서 베이비 위스퍼

육아 정보 2010. 3. 16. 22:05



신생아를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이 뭐냐고 한다면 대부분 아기가 잠을 잘 안잔다는 것일 것이다.

나도 첫아이를 낳고 보니 아기를 재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게 되었다.

아기들은 엄마 뱃속에서는 낮과 밤 구분없이 자고 싶을때 자는 습관이 있어서

처음 태어나서는 낮과 밤에 대한 구분도 없고 등을 데고 누워서 잠을 자는 방법도 모른다고 한다.

뭐 생각해보면 아주 당연한 말이다. 처음 경험해보는 것일테니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력이 어느정도 좋아지는 두달 이후 부터는 잠을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니다.

쉽게 잠에 들지도 않을 뿐더러 금새 잠에서 깨어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멜린다 블로우는 경험이 많은 간호사 출신이고 자신이 돌봐온 수많은 아기들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E.A.S.Y ( Eat, Activity, Sleep, You ) 라고 불리우는 패턴으로 아기를 규칙적으로 키울것을 권하고 있다.

먹이고 , 활동 시키고, 잠을 재우고 , 아기가 자는 동안 엄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이 패턴이 익숙해져야 규칙적으로 아기를 재울수 있다고 주장한다.

잠이 안들고 우는 아기는 안아서 다독이며 달래고, 울음을 그치면 다시 내려놓고, 이를 끝없이 반복해서 달래는 방식을 권유한다.

이 방식은 스스로 자는 방법을 터득시키면서도 우는 아기가 엄마와의 유대 관계를 해치지도 않아서 이상적이긴 하지만, 실제로 우는 아기가 이 방식으로 달래지는 지는 상당히 의문이다.  ㅡㅅㅡ;;

아마도 초인적인 인내를 가진 부모만이 이 방식으로 성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꼭 이 방식을 따르지 않더라도 왜 아기가 우는 지에 대한 설명등 한번쯤 읽어 볼만한 가치는 있는것 같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 방식을 익히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부는 나와 와이프도 우리 아들에게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


만일 아기 재우는 로봇이나 기계가 나와서 모든 부모들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줄 수 있다면 그것은 노벨상 감이다. ㅋㅋ



[윤모의 성장일기]윤모 권투선수로 변신!!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3. 15. 22:56


윤모가 100일이 넘어가면서 점점 우량아가 되가고 있습니다 -ㅅ-;;

사진만큼 살이 찐거는 아닙니다만, 어떻게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우람(?)해 보이기도 하는군요;;

엄마 모유가 영양짱인가 봅니다.

2.8Kg로 작게 태어나서 모유만 먹어도 이제는 저렇게 우람한 체격을 자랑하고 있으니 말이죠.

목욕후에 멀리 미국에서 망치맘께서 선물하신 이쁜 가운을 입고 기저귀를 차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영락없이 복싱 선수네요.

To.  망치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뭘로 다 갚아야 할지;;


윤모야~!!

공부 못해도 좋으니 사람 때리지 말고 성격좋고 건강하게 자라려므나~!!  ㅋㅋ








[윤모의 성장일기] 윤모, 파일럿이 되다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3. 12. 10:17

윤모는 이제 100일이 지났습니다. 제법 목도 잘 가누고 몸도 부쩍 커졌네요.

전보다 살도 쪄서 볼따구니가 옆으로 누으면 땅에 닿을정도로 살이 쪘네요 ㅋㅋ

아기들은 약간 통통해야 더 귀여운가 봅니다.

얼마전 영화를 보러갔더니 입체 안경을 줬는데, 그걸 씌어놓고 보니 영락없는 파일럿 모양새입니다.

너무 귀여워서 이야기 구성을 좀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