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출시 예정인 포르테 해치백

자동차 2010. 4. 4. 23:09


2010년 뉴욕 오토쇼에 공개된 포르테 해치백 모델입니다.

북미 버전에서는 2000cc와 2400cc 엔진에 6단 변속기가 장착된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에는 올해 8월 출시 예정이고, 1600cc로 출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해치백이 참 인기가 없었는데, 폭스바겐 골프와 현대의 i30가 히트를 치면서 점점 시장이 넓어져 가는 느낌입니다.

실제 타 보면 해치백이 상당히 실용적입니다.

세단보다 트렁크가 넓고 필요에 의해서 뒷좌석까지 트렁크로 변신되는 다목적용도에 사용 할 수 있죠.

뒤가 짧아서 좁은 공간에 주차하기도 편리합니다.

이렇게 실용적인 해치백이 그동안 한국에서 인기가 없었던것은 과거시절 차가 과시하기 위한 수단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보는데요.

이젠 점점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넓혀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아반떼 후속 모델과 더불어 준준형차의 경쟁 구도가 더욱 심해지리라 생각해 봅니다.


스포티지R 동영상 및 가격 정보

자동차 2010. 3. 10. 08:30


스포티지R에 대한 프리런칭 동영상 광고가 시작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해 보이는 외관이 맘에 드는군요.

아우디류의 패밀리룩이 완성이 되는 느낌도 들구요.



스포티지R에 대한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전국 기아차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신형 스포티지R은 가격대가 기본모델인 LX의 경우, 디젤 2륜구동형이 1천990만원에서 2천10만원, 4륜구동형이 2천170만원에서 2천190만원, 가솔린모델이 1천855만원에서 1천875만원 선에서 가격이 결정됐다. 
  
또, 주력모델인 TLX의 경우, 고급형이 2천140만원에서 2천160만원, 최고급형 2륜구동형이 2천440만원에서 2천460만원, 4륜구동형이 2천620만원에서 2천640만원, 가솔린모델이 2천135만원에서 2천155만원선으로 결정됐다. 

최고급 모델인 리미티드는 2륜구동형이 2천820만원에서 2천840만원, 4륜구동형은 3천만원에서 3천20만원,

가솔린모델은 2천150만원에서 2천535만원선이며

파노라마 썬루프와 가죽시트,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발수 글래스, 친수 아우사이드 미러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포르테 쿱(Koup) - Design 기아의 새로운 실험

자동차 2009. 6. 14. 23:34
기아의 쿱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출시전 공개된 사진이 인터넷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

양산형 모델에 약간의 변경은 있었습니다만, 나름 프로토타입과 비슷한 스타일과 컨셉으로 양산형 모델이 출시가 되었군요.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열린 출시행사에서 실물을 보았습니다만, 퇴근길에 우연히 보게 된 것이라 디카를 준비해가지 않아서 실사는 올리지 못하겠네요.





포르테의 기본 모습이 살아있기는 합니다만 훨씬 스포티 해졌군요.

특히 내장이 마음에 들더군요.

레드와 블랙의 강렬한 칼러와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기판이 정말 멋져보입니다.

문제는 가격인데요, 이러한 내장과 슈퍼비전 옵션까지 포함하면 1.6모델 기준으로 거의 20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네요. ㅎㅎ




한국 준준형급의 쿠페 모델은 현대의 스쿠프에서 부터 그 역사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00cc 터보엔진을 장착했던 스쿠프는 당시 한국에는 없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었죠.

이후 티뷰론과 투스카니로 이어지는 현대의 쿠페 모델이 현재의 제네시스 쿠페로 이어지면서 점차 대형화 고급화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에 스포츠형 쿠페는 준준형급이 시장성이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한국 실정상 스포츠카를 몰고 싶어하는 연령대는 경제력을 막 갖추기 시작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미혼들 일것 입니다.

물론 물려받은 돈이 많은 부잣집 도련님들을 제외하고 말이죠.

이들이 제네시스 쿠페를 사기는 좀 부담 스러울 것이고 쿱 정도의 가격이면 할부로 지를만 하다고 보여집니다.

외국의 경우는 포르쉐 같은 차들을 모는 연령대가 경제력이 있는 나이든 할아버지들이 많지만 우리나라의 세단 선호 문화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 되기 때문이죠.

디자인 기아의 새로운 실험으로 생각되는 쿱.

한국시장에서 또 세계시장에서 어떠한 반응을 얻을지는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여유만 된다면 세컨드 카로 한대 지르고 싶어질 정도로 매력적인 차네요.  ^^

아래 동영상은 프로토타입 사진을 모아놓은 동영상입니다.

실제 출시 모델과 비교를 해보시면 재미있을듯 합니다.





신형 쏘렌토 홈페이지 오픈

자동차 2009. 3. 10. 21:29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신형 쏘렌토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면서 홈페이지가 오픈을 했네요.

http://sorento.kia.co.kr/index.html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된 스팩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젤 2200cc기준으로  연비 14.1 Km SUV중의 최강입니다. 물론 출력도 최고 수준입니다.

이젠 SUV도 연비 14~15Km가 아니면 명함도 못내미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크기는 길이는 약간 길어지고 높이는 약간 낮아졌습니다.

실제 보면 좀 날렵해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눈에 띄는 옵션은 파노라마 썬루프 인데 이건 좀 안습인것 같네요.

전체가 하나의 선루프가 아니라 앞뒤로 한개씩 있는것 같습니다. -_-;;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기아 자동차 홈페이지 입니다. (http://sorento.kia.co.kr/index.html)


전체적인 총평은 스팩은 훌륭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디자인이 못미치는것 같습니다.

스파이샷이나 랜더링에서 보여준 매끈한 곡선을 기대했는데 너무 밋밋한 느낌이 나는것 같습니다.

실제 보면 어떨지 빨리 보고 싶네요.



쏘울 2009년식 연비 1등급 달성

자동차 2009. 3. 10. 21:15
2009년 3월 2일부터 출시되는 쏘울은 2009년식 모델로써 연비가 기존 13.8 Km에서 (1.6 가솔린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 15.0Km로 향상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요새 나오는 아반떼 2009년식 i30 2009년식도 모두 15Km이상으로 연비 1등급 모델들 입니다.

또한 2U모델 이상인 경우에은 후방 감시 카메라가 연동되는 네비게이션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45~65만원에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사제에서도 매립 공사를 하면 공임이 포함되니깐 비슷한 가격이 형성 될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모델은 2U 세이프티팩 모델인 것 같네요.

안전성면이나 옵션면에서 필요한 것만 모아놓은 듯 한 생각이 듭니다.

기타 옵션은 좀 사치라는 생각도 들구요.

뒷모습만 약간 페이스 리프트하면 더 잘 팔릴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보는 사람마다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으니깐 패스 합니다.





2009 제네바 모터쇼에 공개된 현대의 익소닉(Ix-onic)과 기아의 No.3 동영상

자동차 2009. 3. 6. 23:10

현대 자동차 컨셉트카 익소닉(Ix-Onic)


현대자동차는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09 제네바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ix-onic(익소닉; HED-6)’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ix-onic’은 유럽풍의 도시감각을 반영한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최고출력 177마력의 1.6리터 GDi 터보차져 엔진을 적용하는 한편, 6단변속기와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친환경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데요, 투싼의 후속 모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싼타페와 i30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 나네요.




동영상을 감상해보시죠~





기아 자동차 컨셉트카 No.3



콘셉트카 ‘Kia No 3’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되었으며, 기존 소형 다목적차량(MPV, Multi Purpose Vehicle)의 개념을 재정립해 젊고 스포티한 도시형 차량으로 탄생했다.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에만 치중하던 기존의 다른 MPV와는 달리 콘셉트카 ‘Kia No 3’는 소형차 크기에도 내부공간이 넉넉하고 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차량 곳곳에 톡특한 아이디어가 적용되어 개성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우선 넓은 앞 유리창과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Panorama Glass Roof)가 연결되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가운데에는 대각선 모양의 지지대가 설치되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앞부분은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A필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헤드램프, 정중앙에 안정적으로 놓인 브랜드 로고 등 3가지 요소가 조화로운 구도를 이루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새로운 ‘기아의 얼굴(face of Kia)’을 표현했다.

뚜렷한 라인이 인상적인 앞 범퍼와 저저항 휠 아치, 4계절용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19인치 라이트 알로이 휠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살렸다. 옆모습은 뒤로 갈수록 넓어지는 쐐기 형태로 콘셉트카 ‘Kia No 3’의 경쾌한 주행성능을 표현한다. 뒷모습에서는 레드컬러의 테일램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외관 전체에는 메탈 입자감이 강조된 티타늄 실버 컬러를 사용하고 양 옆 유리창 라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라인 등에 광택 소재의 화이트 컬러를 적용하는 한편, 우아한 느낌의 골드 컬러를 시트에 적용하여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개성있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총 길이 4,045mm의 콘셉트카 ‘Kia No 3’는 전고와 전폭이 각각 1,600mm, 1,760mm이며, 앞뒤 오버항(overhang: 범퍼부터 바퀴축까지 거리)이 짧고 휠베이스(wheel base: 자동차의 앞뒤 바퀴 사이의 거리)가 2,615mm로 길어 넉넉한 내부공간을 확보했다.

내부에서도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최신 소재를 사용해 감성 품질을 높였으며, 태양광이 들어오는 방향을 감지한 썬바이저가 자동으로 위치를 이동하여 최적의 운전환경을 제공하는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했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은 “기존의 MPV는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운전하고 싶은 차가 아니었다”면서 “우리는 이런 한계를 뛰어넘어 소형 MPV의 장점은 모두 갖췄지만 보기에도 아름다운 차를 만들고 싶었다. 그것이 바로 콘셉트카 ‘Kia No 3’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