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MD 와 신형 베르나, 그리고 현대의 패밀리룩

자동차 2010. 4. 29. 14:42


 


신형 아반떼(MD) 사진이 공개가 되었군요.

2010년 부산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현대차는 아반떼 신형(MD)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는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스타일을 반영했다. 최대출력이 140마력인 1.6ℓ GDI 엔진을 국내 준중형 최초로 탑재했고, 6단 변속기로 연료효율은 16.5㎞/ℓ나 된다. 뿐만 아니라 HID 헤드램프를 비롯해 슈퍼비전 TFT 칼라 LCD 클러스터, 후석 열선시트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예상 가격은 기존 아반떼 HD 보다 100~200만원 정도 인상되리라 생각됩니다.
뭐 늘 그래왔으니까요;;


아래 사진은 북경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베르나 사진입니다.





아반떼와 디자인이 유사해 보이지 않습니까?

사실  이런 디자인의 원조는 신형 소나타인것 같네요.

패밀리 세단으로서는 파격에 가까운 약간 부담스럽지만 역동적인 디자인이 이제는 현대의 패밀리 룩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디자인 면에서는 소나타보다는 아반떼가 훨씬 스포티해 보이고 좋아 보이네요.

어느정도 현대의 패밀리룩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이는듯 합니다.

기아 또한 K7과 K5 그리고 포르테, 스포티지 R , 소렌토 R로 이어지는 패밀리룩을 완성해가고 있는데요.

한국차들도 이제는 패밀리룩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지 두고 볼 일인것 같습니다.



YF 소나타에 대한 해외의 반응

자동차 2009. 10. 17. 17:33
YouTube에 올라가 있는 YF 소나타의 홍보 영상입니다.

광고에서 보여주지 못한 기능과 스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네요.



이 영상을 보다가 보니 하단에 있는 댓글들이 눈에 띄더군요.

it looks better than lexus (렉서스 보다 낫다)


OMG why can't american companys make something as good as this new sonata? why is GM just taking our tax money and doing nothing?
wow, Hyundai is awesome, they are moving forward so darn fast.
(Oh, My god. 왜 미국 회사들은 새로운 소나타 만큼 좋게 못만들지? 왜 GM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우리 세금을 받고 있는걸까?  현대는 대단하군, 매우 빠르게 좋아지고 있어. )

좋은 의견들이 대부분이고 부정적인 의견도 가끔 눈에 띕니다.

I'm pretty sure they used the Mercedes CLS as the basis for their designing this car and in a very good way.  ( 벤츠의 CLS 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했음에 확실하다.)


벤츠의 CLS 2009년형 사진입니다.

2009 Mercedes-Benz CLS


약간 비슷한가요?  ㅋㅋ

재미있는 의견도 있군요.

lexus + toyota + benz = yf sonata

저도 YF 소나타를 처음 봤을때 어디선가 한번씩 봤음직한 디자인이 짬뽕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아마 저 사람도 그런 느낌을 받은듯 합니다.


집앞에 주차되어있는 실제 차도 봤는데 실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차가 좀 작아 보이긴 하네요.

그렇긴 해도 워낙 비슷한 경쟁 상대가 없는지라, 초기의 소나타의 판매량으로 짐작컨데, 아마도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