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트랙: 더 비기닝 (Star Trek - The Future Begins 2009)

영화보자! 2009. 6. 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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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정도 되시는 분들은 어린시절 AFKN에서 방영하던 스타트랙을 종종 보았던 기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스타 트랙은 참 이상한 SF 영화입니다.  SF 컬트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드라마 였습니다.

저예산 드라마 이다 보니 화려한 액션 보다는 과학적인 지식에 바탕을 둔 아기자기한 스토리 전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등장하는 외계인들도 어찌보면 유치하리만큼 조악한 분장이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드라마의 시즌을 이어갔고, 영화판으로도 종종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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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탄생한 스타 트랙은 블록버스터입니다. 더군다나, 엔터프라이즈호의 초창기 이야기로 돌아가서 어떻게 엔터프라이즈호의 멤버들이 모이게 되었는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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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라면 스타 트랙 펜이라면 안보고는 못배길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시원한 물량 공세로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니, 드라마에서 감질나는 우주 액션에 목마른 팬들이라면 꼭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인것 같습니다.

커크 선장의 출생의 비밀부터, 어린시절의 스팍 (뾰족한 귀의 벌컨족) 이야기가 나와서 팬들의 궁금증을 더 자극하는군요.

과거의 스타 트랙 시리즈 처럼 아마도 한국 시장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터미네이터 4보다 오히려 이게 낫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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