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사고 결국 화를 부르다.

자동차 2011. 2. 20. 23:35


오늘 뉴스를 보다가 참 가슴 아픈 뉴스를 읽게 되었습니다.

급발진 사고로 추정되는 사고로 인하여 4살 짜리 여자 아이가 사망했다는 군요.


세차장서 택시 급가속..4살 여아 사망(종합)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10220183813122&p=yonhap


여태까지 수많은 급발진 사고가 있었습니다만,  제조사는 나몰라라고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었고, 결국 당한 사람만 억울하고 손해 보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 안이한 대처가 결국 오늘의 이런 화를 불러왔다고 생각 합니다.

미국에서도 급발진 사고가 있었습니다만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려고 노력합니다.

토요타의 경우 결국 차량 결함이 아님으로 밝혀졌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이런 노력 조차 없는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또한 제조사의 경우도 자발적인 리콜이나 원인 규명의 노력없이 소비자의 잘못이라고만 무조건 주장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제조사들도 미국에서는 잘 하는 리콜을 한국에서는 쉬쉬하며 지나가려고 합니다.


결국 정부와 제조사의 이런 무책임한 태도에 오늘날의 이런 사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뉴스를 보니 한국이 세계 5위의 자동차 제조국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거기에 걸맞는 법률과 문화가 정착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의 법률강화를 통하여 제조사의 책임과 원인 규명에 좀 더 노력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