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태몽의 세계

나의 일상들 2009. 4. 14. 23:34
뜬금없이 주변 사람으로부터 태몽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와이프의 친구인데 "쇠돌이"같은 하얀 개가 와서 자꾸 안기더랍니다.

태몽아니냐고 하길래, 그때만 해도 별 생각없이 들었죠.

그리고 어머니 친구분이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이 우리집으로 들어오더라고 혹시 태몽 아니냐고 하셨습니다.

역시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뒤로 한주정도 뒤에 와이프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되었네요.

어른들이 이야기하시는 태몽이나 무속 같은것은 크게 믿지 않는 편이었는데 정말 태몽의 세계는 신기한것 같습니다. ^^

이제 6주째인데, 어떤 아기가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