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R 동영상 및 가격 정보

자동차 2010. 3. 10. 08:30


스포티지R에 대한 프리런칭 동영상 광고가 시작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해 보이는 외관이 맘에 드는군요.

아우디류의 패밀리룩이 완성이 되는 느낌도 들구요.



스포티지R에 대한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전국 기아차 영업점에서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신형 스포티지R은 가격대가 기본모델인 LX의 경우, 디젤 2륜구동형이 1천990만원에서 2천10만원, 4륜구동형이 2천170만원에서 2천190만원, 가솔린모델이 1천855만원에서 1천875만원 선에서 가격이 결정됐다. 
  
또, 주력모델인 TLX의 경우, 고급형이 2천140만원에서 2천160만원, 최고급형 2륜구동형이 2천440만원에서 2천460만원, 4륜구동형이 2천620만원에서 2천640만원, 가솔린모델이 2천135만원에서 2천155만원선으로 결정됐다. 

최고급 모델인 리미티드는 2륜구동형이 2천820만원에서 2천840만원, 4륜구동형은 3천만원에서 3천20만원,

가솔린모델은 2천150만원에서 2천535만원선이며

파노라마 썬루프와 가죽시트,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발수 글래스, 친수 아우사이드 미러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1800만원 ? , 상품성 있는가?

자동차 2009. 7. 12. 02:58
현대에서 출시되는 최초의 상용 하이브리드카인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가격이 1800만원대로 정해졌다고 하는군요.

서울 경제 신문 기사 보러 가기


홈페이지도 아주 산뜻하게 오픈을 했습니다.



신문 기사와 달리 현대 자동차 홈페이지의 가격은 다음과 같이 나와있습니다.

http://www.hyundai.com/Events/EventNewsView.aspx?nCurPage=1&idx=169&strPartValue=Y&nListNum=80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의 판매가격은 ▲ HDe-Ⅰ 2,054만 5천원 ▲ HDe-Ⅱ 2,221만원 ▲ HDe-Ⅲ 2,324만원이다(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기준)

아마도 제일 싼 모델의 경우 정부 지원금 300만원을 받으면 1800만원 수준이 된다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아반떼의 제일 저렴한 모델(E16)은 1200만원 가량합니다.

제일 저렴한 모델과 비교하면 600만원 정도 비싼 가격이군요.

가솔린 모델 공인 연비가 오토일경우 15. 2Km이고 하이브리드는 공인 연비 17.2Km 입니다.

하이브리드의 연료가 LPG인 것을 감안해도 썩 좋다고 보여지진 않네요.

가솔린 환산 21Km가 넘는다고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만, 뭐 그건 숫자 장난일 뿐이군요.



제가 보기에 이 차는 상품성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LPG의 단점

저 차는 LPG 차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연비가 안좋고, 차가 오래 되면 가스 냄새가 날것이고, 주유소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고차 가격이 대폭 하락합니다.

누구머리에서 나왔는지는 몰라도, 연비 때문에 타는 하이브리드카에 LPG는 참 안습인것 같네요.


2. 검증되지 않은 기술

무엇보다 가장 문제점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하이브리드 기술입니다.

차를 사면 최소 5년에서 10년정도는 탈 것을 계산하고 사는데 이 기간동안 이 차가 얼마나 문제 없이 달려주느냐가 사실 제일 문제입니다.

여기저기 문제 생겨서 차 몰고 현대 자동차 수리점 찾아 다니는것은 참 못할 짓이거든요.

더군다나 그게 새차를 산것이라면...

그동안 현대차의 행태를 보면 문제가 생겨도 한국에서는 자발적인 리콜이 안될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현대의 두번째 내지는 세번째 하이브리드 카가 출시된다면 그때나 고려를 해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3. 정부 정책

뉴스를 인용하자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연내 법제화를 통해 경차의 LPG사용을 허용하고 오는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하이브리드카의 LPG 사용도 허용하기로 한 것에 대해 자동차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하이브리드카의 LPG 사용은 2015년까지의 한시적인 것입니다.

이후에는 LPG 하이브리드카가 생산이 안될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뭐 잘못하면 이후 생산되거나 기술 개발이 안되는 이상한 차(?) 를 보유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드네요.

차는 10년씩 타는 물건이데 말이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2010년 경에 상용화되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카를 기다려 보는것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009 제네바 모터쇼에 공개된 현대의 익소닉(Ix-onic)과 기아의 No.3 동영상

자동차 2009. 3. 6. 23:10

현대 자동차 컨셉트카 익소닉(Ix-Onic)


현대자동차는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09 제네바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ix-onic(익소닉; HED-6)’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ix-onic’은 유럽풍의 도시감각을 반영한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최고출력 177마력의 1.6리터 GDi 터보차져 엔진을 적용하는 한편, 6단변속기와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친환경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데요, 투싼의 후속 모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싼타페와 i30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 나네요.




동영상을 감상해보시죠~





기아 자동차 컨셉트카 No.3



콘셉트카 ‘Kia No 3’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되었으며, 기존 소형 다목적차량(MPV, Multi Purpose Vehicle)의 개념을 재정립해 젊고 스포티한 도시형 차량으로 탄생했다.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에만 치중하던 기존의 다른 MPV와는 달리 콘셉트카 ‘Kia No 3’는 소형차 크기에도 내부공간이 넉넉하고 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차량 곳곳에 톡특한 아이디어가 적용되어 개성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우선 넓은 앞 유리창과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Panorama Glass Roof)가 연결되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가운데에는 대각선 모양의 지지대가 설치되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앞부분은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A필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헤드램프, 정중앙에 안정적으로 놓인 브랜드 로고 등 3가지 요소가 조화로운 구도를 이루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새로운 ‘기아의 얼굴(face of Kia)’을 표현했다.

뚜렷한 라인이 인상적인 앞 범퍼와 저저항 휠 아치, 4계절용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19인치 라이트 알로이 휠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살렸다. 옆모습은 뒤로 갈수록 넓어지는 쐐기 형태로 콘셉트카 ‘Kia No 3’의 경쾌한 주행성능을 표현한다. 뒷모습에서는 레드컬러의 테일램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외관 전체에는 메탈 입자감이 강조된 티타늄 실버 컬러를 사용하고 양 옆 유리창 라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라인 등에 광택 소재의 화이트 컬러를 적용하는 한편, 우아한 느낌의 골드 컬러를 시트에 적용하여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개성있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총 길이 4,045mm의 콘셉트카 ‘Kia No 3’는 전고와 전폭이 각각 1,600mm, 1,760mm이며, 앞뒤 오버항(overhang: 범퍼부터 바퀴축까지 거리)이 짧고 휠베이스(wheel base: 자동차의 앞뒤 바퀴 사이의 거리)가 2,615mm로 길어 넉넉한 내부공간을 확보했다.

내부에서도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최신 소재를 사용해 감성 품질을 높였으며, 태양광이 들어오는 방향을 감지한 썬바이저가 자동으로 위치를 이동하여 최적의 운전환경을 제공하는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했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은 “기존의 MPV는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운전하고 싶은 차가 아니었다”면서 “우리는 이런 한계를 뛰어넘어 소형 MPV의 장점은 모두 갖췄지만 보기에도 아름다운 차를 만들고 싶었다. 그것이 바로 콘셉트카 ‘Kia No 3’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