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모의 성장일기]아기들은 서럽게 우는 방법을 배워서 태워나나 봅니다.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6. 15. 01:55
아기들은 서럽게 우는 방법을 배워서 태워나나 봅니다.

이제 7개월째인데, 누가 가르쳐 준것도 아닌데 어찌나 서럽게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잘 우는지...

울기 시작한지 0.1초만에 닭똥같은 눈물 떨어뜨리기 신공으로 원하는 것을 안들어줄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가끔 봐주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실눈뜨고 살펴보는 센스!!



아빠~ 이래도 안 안아줄꺼야?  라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기 신공!!


청순 가련 비운의 주인공 포즈 작렬!!



7개월 정도 되니 이제는 뒤집기는 선수이고, 제법 허리를 꼿꼿이 잘 세우고 앉아 있는군요.

아직 잘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배밀기도 하구요.

소리도 지르고 옹알이도 매우 시끄럽게 합니다.

물론 이제는 좋고 싫음이 분명해져서 점점 더 아기 보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저렇게 귀여운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