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 알페온 그럴줄 알았다

자동차 2010. 10. 1. 16:42


GM대우 알페온 뚜껑 열어보니 '울상'




오늘 이런 기사가 났더군요.

엄청난 광고를 포함한 신차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차종에 비하여 GM 대우의 판매량이 처진다는 뉴스 기사입니다. 

저의 이전 포스트에서도 지적했듯이 GM대우는 한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와 같은 가격으로 경쟁 자체가 안됩니다.

이전 포스트 보러 가기 :

아무리 라크로스가 해외에서 제네시스급의 차라고 해도 한국에서의 경쟁 차종에 비하여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된 가격이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너무 중후한 느낌의 디자인은 고객층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30대가 타기에는 너무 중후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반면 그랜저나 K7은 스포티하면서도 40~50대가 타기에도 무난한 느낌입니다.

디자인이야 개인의 호불호가 다른것이긴 하지만 가격만큼은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하여서는 조정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이미 사신 분들 때문에 그것도 쉽지 않으리라고 봅니다만..

향후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