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의 굴욕과 시민정신

세상이야기 2010. 2. 21. 00:07
최근 베스킨 라빈스의 굴욕 사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당초 경품으로 지급하기로 약속한 일본 2박 여행을 어떻게든 1박으로 줄여서 지급하려고 하다가 회사 에어콘까지 저당잡힌 사건입니다.

베스킨 라빈스를 운영하는 BR 코리아는 대기업으로써 참 쪽팔린 행동을 보여줬습니다.

당초 2박인 여행 상품권을 성수기라 1박만 가능하다고 우겼고 법원 판결을 받고도  제때 경품을 지급하지 않아서 결국 회사 에어콘까지 차압 딱지가 붙는 진짜 쪽팔린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런 일이 생긴 회사가 별다른 매출 타격 없이 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회사들이 고객에게 이런 고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한국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회사 제품을 팔아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미국에 판매하는 차에는 4세대 최신형 에어백을 4개씩 달고 한국에 판매하는 차에는 2세대 구형 에어백을  2개만 달아서 팔고 있는 자동차 회사도 있습니다.

물론 미국내의 법률과 한국내의 법률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 회사들이 한국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결국 소비자들의 힘이 약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소비자들의 권리 찾기.

그것은 결국 소비자들의 각성과 노력으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BR 코리아 (SPC그룹) 제품은 불매합니다.

샤니, 베스킨 라빈스, 던킨 도넛츠, 파리 바게뜨, 삼립식품 이 되겠네요.

모두 몸에 좋은것들도 아닌데 안먹는다고 불편할것 하나 없는 제품들입니다. ㅋㅋ










차를 내맘데로 꾸민다 - 소울의 드레스업 튜닝킷

자동차 2008. 9. 23. 22:55

소울이 출시되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것이 드레스업 튜닝킷이라는것인데,

각종 엑세서리를 옵션으로 붙일수 있게 해놨군요.

바디킷 / 데코레이션킷 /  인테리어킷 / 휠/ 리어스포일러 등

사용자의 개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옵션을 제공하는군요.

물론 차값 상승에 영향을 주겠지만 말이죠.





다양하고 과감한 컬러와 바디페인팅(?) 눈에 띕니다.



관련한 동영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