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동영상

자동차 2011. 9. 1. 17:49




올해 10월경 쉐보레에서 출시 예정인 중형세단 말리부 홍보 동영상입니다.

쉐보레가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하여서는 중형 세단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것입니다.

한국에서 제일 잘 팔리는 급이 2000CC 중형세단 시장이니까요.

말리부가 출시가 되어야 어느정도 경쟁이 될수 있을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도 이 말리부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소나타와 K5, 그리고 SM5외에는 대안이 없는 이 답답한 시장 상황을 과연 말리부가 해결해 줄 수 있을지요.

현대에서 출시한 I40 가격이 거의 삼천만원에 육박한다는 뉴스를 보고 참 기가 막혔습니다.

안전 관련 옵션 몇개 추가 하기 위하여 상위 트림 선택하면 중형 세단 가격이 3천만에 육박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2000만원 정도의 가격에 잘달리고 고장안나고 안전한 , 기본기가 탄탄한 패밀리 세단을 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쉐보레는 닛산의 큐브의 성공 사례에 주목해야 할것 입니다.

합리적인 가격!

이게 쉐보레의 점유율을 높일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보입니다.

쉐보레, 큰 착각을 하다.

자동차 2011. 2. 18. 17:41


쉐보레(GM대우)가 한국에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로 알려진 카마로 를 출시했습니다.

문제는 가격인데요,  최저 가격이 4700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판매 보다는 쉐보레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용도로 출시를 한것은 이해를 하겠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4700만원이라는 가격에 대하여서는 의문점이 듭니다.


반면, 시보레 카마로는 기본 가격이 2만3530달러(약 2623만원)로, 머스탱(2만2995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싼 가격이었다. 카마로의 테스트 모델은 2만7545달러(약 3071만원)로 3만60달러인 머스탱보다 쌌다.

미국에서는  경쟁 차종인 머스탱보다 약간 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데요

한국에서의 머스탱 가격이 4200만원 정도 하는데 심지어 그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책정했네요.

포드의 머스탱은 100% 수입차이고 카마로도 실질적으로는 수입차 이겠습니다만,  한국 사람들의 인식에서는 한국의 GM대우라는 회사에서 출시되는 차라는 관점에서 100% 수입차라고 보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미국과 거의 같은 가격에 출시하기는 어려웠겠지만 비슷한 수준에서 혹은 머스탱보다는 훨씬 싼 가격대에서 출시가 되었으면 더 큰 홍보 효과를 거두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쉐보레가 쉐보레 코리아가 아니라 쉐보레 라고 착각을 하는 듯한 가격 책정입니다.

물론 이번뿐이 아닙니다.

알페온의 경우도 한국에서의 경쟁 차종인  K7이나 그랜저에 비하여 비싼 가격책정을 한 것도 그렇고 쉐보레는 자신들이 수입차라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경쟁 상대는 포드나 수입차가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르노 삼성 자동차 입니다.

정신 못차리는 이런 가격 책정 이라면 쉐보레는 이름만 수입차 이고 GM대우보다 못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