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모의 성장일기] 성장 동영상 만들기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11. 18. 00:10
오랜만의 성장일기군요.

며칠 있으면 벌써 윤모가 돌 잔치를 합니다.

돌잔치때 손님들에게 보여줄 동영상을 만들어 봤어요.

10~20만원 정도면 업체에 맡겨서 할 수도 있지만, 아들에게 주는 아빠의 조그만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와이프가 아줌마들 커뮤니티에서 각종 성장 동영상 만들기 소스를 구해다 줬구요.

그 소스를 이어 붙이고, 자막을 넣고 하여서 만들어봤습니다.

윈도우 XP에 기본으로 깔려서 나오는 MS의 무비 메이커를 이용했습니다.

아, 다음 팟인코더의 동영상 편집기능도 일부 이용했습니다.

조금은 어설프지만 정성이 담긴 아빠표 동영상을 한번 감상해보시죠. ^^



노래는 와이프가 직접 고른 Ray Charles의 Ellie, My love  입니다. 좋죠? 

이 블로그의 도메인과 같은 이름입니다. ^^


옷발이 중요하긴 하네요

세상이야기 2010. 10. 26. 13:39

남자건 여자건 역시 보이는 모습에 따라서 첫인상이 많이 좌지우지 되는것 같네요.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인것 같습니다.

"옷차림도 전략이다" 라는 광고 문구 처럼 평소에도 다닐때 저도 신경 좀 써야 겠네요;;

아저씨라고 너무 신경안쓰고 살아온것 같아서...


현대차에 한국 국민들이 바라는 것! 한국보다 3600만원 싼 에쿠스라는 기사를 보고...

자동차 2010. 10. 22. 17:06

에쿠스가 미국 시장에 진출을 하나 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0212143455&code=920508&area=nnb2

한국보다 3600만원이나 저렴하게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현대 관계자의 말이 압권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격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책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바꾸어 이야기하면 한국 시장은 이미 성공(독과점 상태)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싸게 공급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미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라고 해석이 되는군요. 

뭐 좋습니다. 

기업이란 돈을 벌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고 시장 논리에 따라서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니까요. 

미국 시장에는 전세계의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곳이고, 한국시장과 달리 현대차는 그곳에서 후발 주자에 불과 하니까요. 


그런데 과연 이 상태가 지속이 될지는 두고 볼 입니다. 

FTA가 실행이 되고 수입차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서 한국에서의 현대 기아차의 가격 경쟁력이 계속 하락을 하고 있고, 어느때보다 현대 기아차의 독점에 따른 폐해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높아가는 시기 인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차라리 3000만원 주고 소나타 살 바에는 3000만원대의 수입차에 눈을 돌리고 있으니까요. 


과거 국민 세금으로 커온 기업이고, 상대적으로 다른 산업을 내주면서도 정부의 보호를 받아왔고,  국산품 애용이라는 마케팅으로 커온 현대차 입니다. 
이런 특혜를 주면서도 현대차를 키운것은 한국의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여 외화를 벌어들이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차를 사도록 하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국민을 상대적으로 역차별한다면 과연 그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불을 보듯 뻔한일입니다. 


제가 현대차에 바라는 것은 한가지 입니다. 

한국 국민들도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현대차를 탈 권리가 있습니다. 


이 목소리를 무시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큰 코를 다치실 것입니다. 





[윤모의 성장일기] 윤모의 새로운 장난감 Tomy 걸음마 붕붕카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10. 6. 00:21




오랜만에 올립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윤모의 장난감을 하나 사줬는데요.

이제 10개월이 넘어가면서 제법 걸음마를 잘 하길래 붙잡고 걸을수 있는 걸음마 자동차? 를 하나 사줬습니다.

원래는 보행기를 고려를 했었는데 미국 소아 학회에서는 공식적으로 보행기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는 동작을 해야 하는 시기에 기는 것보다 걷기를 하게 되면 좌/우 뇌 발달이 더디게 진행이 된다고 하는군요.

빨리 걷기를 하려고 보행기를 태우시는 분들이 많은데 결과적으로 뇌 발달에 영향을 줘서 보행기를 태우지 않은 아이들이 한달 정도 더 빠르게 걷기를 시작하고 언어 발달도 더 빠르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택한 장난감이 이 걸음마 장난감입니다.




나사 같은것 없이도 간단하게 조립을 해서 걸음마 와 자전거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모든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가 되어있어서 안전하구요.

걸음마 하는 시기가 10개월에서 2~3개월 정도 되니깐 그 이후에는 자전거로 조립하여 가지고 놀게 하면 하나 가지고 오래 놀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에 달린 장난감들도 윤모가 아주 좋아하긴 하는데 장난감 전화기 끈이 좀만 더 길었으면 좋겠네요.

윤모가 좋아하는 인증샷입니다.  ㅋㅋ













한가지 아쉬운점은 동네 홈플러스에서 6만원 가량 주고 샀는데 사가지고 와서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니 반값 정도 밖에 안하는군요.

바가지 썼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윤모가 좋아하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폰이 생겼으니 이렇게 마트에서 바가지 쓰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바로 바로 가격 검색 해보고 살 수 있으니까요.





GM 대우 알페온 그럴줄 알았다

자동차 2010. 10. 1. 16:42


GM대우 알페온 뚜껑 열어보니 '울상'




오늘 이런 기사가 났더군요.

엄청난 광고를 포함한 신차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차종에 비하여 GM 대우의 판매량이 처진다는 뉴스 기사입니다. 

저의 이전 포스트에서도 지적했듯이 GM대우는 한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와 같은 가격으로 경쟁 자체가 안됩니다.

이전 포스트 보러 가기 :

아무리 라크로스가 해외에서 제네시스급의 차라고 해도 한국에서의 경쟁 차종에 비하여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된 가격이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너무 중후한 느낌의 디자인은 고객층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30대가 타기에는 너무 중후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반면 그랜저나 K7은 스포티하면서도 40~50대가 타기에도 무난한 느낌입니다.

디자인이야 개인의 호불호가 다른것이긴 하지만 가격만큼은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하여서는 조정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이미 사신 분들 때문에 그것도 쉽지 않으리라고 봅니다만..

향후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기대해봅니다. 








삐뚫어진 자식 사랑

세상이야기 2010. 9. 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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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 장관의 자식사랑이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의미로가 아니고 나쁜 의미로입니다.

단 한명을 뽑는 5급 사무관 채용에 해당 부서의 장관 딸이 특채로 선발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중입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10&newsid=20100903082403975&p=ned


이런 의혹이 있기전부터 올라가 있던 글을 우연히 트위터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http://www.ilyo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24


무단결근후 아빠한테 전화해달라고 했으나 엄마가 대신 전화를 했다는 대목에서 빵 터졌습니다.


사실 요새 회사에서도 이런 친구들이 종종 있습니다

가벼운 감기정도로 휴가를 내면서 직접 상사에게 전화하기가 민망하니 어머니에게 전화를 부탁하는 신입사원들이 있더군요.

어려서부터 부모들이 모든것을 다 해주고 뒷바라지를 해주다보니 사회에 나와서도 부모에게 기대는 것이죠.


이래서 자식들은 부모가 하는데로 배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아기 아빠의 입장에서 이런 부모의 사랑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나.

장관직 평생 하실것도 아니고 장관직 물러나면 그 따님은 어떻게 될지 한번 생각해 보셨는지 묻고 싶네요.


결국 어떤게 진정한 사랑인지를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동물들의 자식 사랑 사진은 뽀나스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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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보다 비싼 GM대우 알페온, 경쟁력 있나?

자동차 2010. 8. 19. 13:12


GM대우의 기대되는 신차 알페온의 가격이 공개 되었습니다.

알페온의 가격은 2.4모델 CL240 3,040만원(디럭스 기준), EL240 3,300만원(디럭스 기준)이며, 3.0모델 CL300 3,662만원(디럭스 기준), EL300 3,895만원(슈프림 기준) 입니다.

K7의 가격이 2.4의 경우 2880만원에서 부터 시작을 하고 있고  2.7 모델의 경우 3100만원에서 부터 시작을 합니다.  3.5 모델의 경우 3800만원부터 시작을 하니 최소 사양의 경우 알페온이 약간 비싼 수준입니다.

주력모델로 생각되는 알페온 3.0 모델의 경우 K7 3.0 모델이 없어서 2.7 과 비교를 하는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만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옵션등의 비교를 제외하고라도  GM대우는 아직도 자신의 한국내 포지셔닝에 대한 큰 착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현대 기아 자동차의 한국내 인지도에 비하면 GM대우는 한참을 떨어진다는 사실에 대한 뼈아픈 인지가 없는 가격 정책으로 생각되네요.

제가 생각하는 잘팔릴만한 가격정책은 2.4 모델의 경우 2700만원 이하 ,  3.0 모델의 경우 3000만원 이하 입니다.

그정도는 해야 현기차와 경쟁이 가능하리라고 보여지는데요.

아마도 새로 발표된 그랜저 후속도 알페온과 비슷한 가격대가 될것 같네요.


오늘 가격표를 보니 알페온이 베리타스같이 길에서 보기 힘든 희귀차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보여집니다.

저만해도 저 정도 가격이면 K7 이나 그랜저 후속 모델을 살것 같으니까요.












[윤모의 성장일기] 윤모가 좋아하는 피셔 프라이스의 점퍼루

나의 사랑 꼬꼬마들 2010. 8. 17. 00:17

오랜만에 올리는 윤모 사진이군요. :)

오늘은 장난감 하나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윤모가 훨씬 어렸을때 선물받은 장난감인데,

9개월 정도 되니 이제서야 좋아하는군요.

잡고 일어서기 시작하는 아기들에게 아주 좋은 장난감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점프 하면서 놀게 해주는 피셔 프라이스의 점퍼루 입니다.


여러가지 장난감들이 달려있어서 그것만 가지고도 잘 놀구요.

무엇보다 좋은 것은 아이가 저기에 있을때만은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서 좋다는거 ㅋㅋ






특히 위에 잡을수 있게 해놓은 앵무새를 좋아라 하는군요.

저거 잡아서 입에 넣느라 정신없답니다.


포장이사 해보니 욕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세상이야기 2010. 8. 13. 13:16


며칠전 이사를 했습니다.

결혼하고 처음 하게 된 이사이고, 맞벌이라서 좀 편하게 이사를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포장이사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어디가 좋은지 인터넷에 알아보니, 지식X 같은 곳에서 보니 광고성 답글이 넘쳐나고 있고 별의별 황당한 경우가 다 있더군요.

이사를 하시는 분들이 냉장고에서 음식을 마음대로 꺼내 먹는다든가, 

새집에 신발을 신고 다니고 가구를 바닥에 끌어서 마루 바닥에 기스를 내 놓는다든가,

가구를 파손하고 변상해달라고 하니 폭언을 한다든가...

등등등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일들이 많이 있더군요.


포장이사로 검색하면 나오는 이사 업체중에 연예인 이름 내세워서 영업하는 곳들은 영 믿음이 안가고 , 그래서 돈을 좀 더 주더라도 믿을만 하고 좋은 곳에 하자고 하여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통X 익스XXX와  가구를 만드는 대기업에서 가구 배달 노하우로 포장이사를 운영하는 한X X무빙 이라는 두곳에서 견적을 받았습니다.

기존 살던 집이 작은 집이고 신혼 살림이다 보니 짐도 많은 편이 아니라서 별로 비싸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요,  왠걸  통X 익스XXX는 130만원정도 ,  한X X무빙은 100만원 정도의 견적이 나오더군요.

정말 예상 보다 너무 비쌌지만,  결국 한X X무빙으로 결정하여 계약을 했습니다.


이사날은 계약 관계로 너무 정신이 없어서 꼼꼼히 챙기지 못하고 이사 완료하고 돈을 주었는데요.

나중에 집을 보니 포장 이사라는 말이 무색하게 너무나 엉망으로 정리를 해놓았더군요.

책은 책꽂이에 위아래도 없이 대충 얹어놓았고, 

따로 드시라고 캔커피와 생수를 사다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냉장고에 있던 보리차를 꺼내서 마음대로 드셨더군요.

책상위에 있던 담배 한보루에서는 담배 2갑이 없어졌더군요. (선물 받은 담배 1보루에서 1갑만 피고 놓았던 것인데 나중에 보니  3갑이 비네요)

지나가다가 보니 청소하는 아주머니는 설겆이 하는 통에다가 걸레를 빨고 있고,

짐 나르는 아저씨들은 간식사달라고 투덜 투덜 거리고...

이사후 청소는 대충 대충 시늉만 하고 있고...



견적서에는 에어콘 이전시에 배관비만 내면 된다고 했는데,

위험 수당,  가스 충전 명목이 추가 되면서 에어콘 설치에만 16만원을 더 뜯어 가더군요.


물론 더운날씨에 수고하신 것들은 인정을 합니다만, 10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포장이사를 하는 이유는  좀 더 편하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다시 정리를 해야만 했습니다. 또한 이사 하면서도 끓어오르는 화를 참아야 했구요.

거금을 주면서도 제대로된 서비스를 못받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다음번 이사시에는 그냥 싼데서 해야 할것 같습니다. 싸나 비싸나 불만족 스럽기는 마찬가지이고 결국 다시 정리 해야 하는 것 같으니까요.


우리나라 포장 이사 서비스는 왜 이 모양인것인지요?




빵~ 터진! 아이언 맨 아기 버전 Iron Baby~!

육아 정보 2010. 7. 1. 15:45
아 이거 보고 귀여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이언맨 아기 버전,   Iron Baby 입니다.

느무 느무 귀엽네요.  ^^